종이 공예 길잡이 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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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5면

많은 학자·전문가들은 종이접기 활동이 아동들의 창의력·지능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여느 부모들이 접을 수 있는 종이 작품은 학·종이배·비행기 등에 그친다. 다양한 종이 공예를 쉽게 배우고 만든 작품을 보관할 수 있는 활동 책자가 나와 흥미를 끈다.

'창의성 개발을 위한 아동 종이조형 활동'(창의사고 발간·1만3천원)은 종이접기·골판지 감기·한지 그림·닥 공예·신문지 공예·모빌 등에 대한 설명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실었다. 종이 조형 활동의 이론도 담았다.

'내가 만든 작품집'(권당 5천원)시리즈는 가위와 풀만 있으면 작품을 만들어 붙인 뒤 보관할 수 있도록 된 파일형 책자.1~10권까지 권수가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진다.

교사나 부모가 지침서로 활용해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의 어린이들은 직접 책을 보며 활동할 수 있다. 02-567-3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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