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안익태 선생 부인에 보청기 구입비용 전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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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환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최고위과정 총동창회 회장(대동흥업 회장.사진)이 고 안익태 선생(애국가 작곡자)의 부인 로리타(89)여사의 보청기 구입비용 200만원을 30일 안익태기념재단(이사장 김형진 세종증권 회장)에 전달한다.

이 돈은 최고위과정 총동창회 송년회에서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가운데 일부다.

현재 스페인 마요르카에 거주하고 있는 로리타 여사는 귀가 어두운데도 보청기를 사지 못하고 추운 날씨에도 난방을 제대로 못할 정도로 경제적 형편이 좋지 못하다고 안익태기념재단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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