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전사장병에 성금1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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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서해교전에서 전사한 장병의 유가족과 부상자에 대한 시민들의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대원주택 주식회사 김일곤(57) 회장은 3일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를 방문, 유가족 등을 위로하는 데 써달라고 장정길 해군참모총장에게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해군이 4일 밝혔다. 또 해군본부 관계부서에는 연일 성금전달을 문의하는 일반 시민들의 전화도 끊이지 않고 있다. 해군은 예하 전 부대의 장병 및 군무원들이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 전사자 유가족과 전상장병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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