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여성주간 기념식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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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제7회 여성주간(7월 1일~7일)기념식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내외와 한명숙(韓明淑) 여성부장관, 여성단체 대표 등 1천2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기념식에서는 61명이 여성 발전 및 남녀평등 촉진에 기여한 공로로 훈·포장을 받았다.

국민훈장은 곽배희(郭培姬·56)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 한명희(韓明姬·50)서울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최송화(崔松華·53) 광주시 여성정책과장 등 세명이 받았다.

또 국민포장은 김광아(金光俄·61)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송병희(宋昺噫·64) 전국주부교실 대전시지부 회장, 여옥선(余玉善·66)일본 오사카부인회 회원 등이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미래를 여는 여성의 힘'영상물 상영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손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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