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경 플루트 독주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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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1면

플루티스트 최나경 독주회가 27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 이어 7월 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최씨는 서울예고 1학년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가 명문 커티스음대에 입학,전액 장학생으로 줄리어스 베이커·제프리 케이너를 사사 중. 서울시향·부산시향·대전시향 등과 협연했으며 지난해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퍼시픽 뮤직 페스티벌(PMF)에서 샤를 뒤투아 지휘의 PMF오케스트라의 수석 주자로 활약했다.

지난 5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 단독 우승,오는 9월 로젠 밀라노프 지휘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예정이다. 풀랑의 소나타, 슈만의'3개의 로망스', 뒤튀외의'소나티네', 생상스의'로망스', 프랑수아 본의'카르멘 환상곡' 등. 피아노 휴성(커티스음대 교수). 042-255-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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