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터닝슛 '올해의 골'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5면

세계 최고의 골키퍼 올리버 칸이 바라보기만 했던 완벽한 터닝슛-. 이동국(광주 상무)이 독일대표팀과의 친선경기(12월 19일)에서 터뜨린 결승골이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2004년 최고의 골' 투표 결과 최고의 골로 뽑혔다. 응답자 9835명 중 61.6%(6009명)가 이동국의 골을 뽑았으며 박주영(고려대)이 아시아청소년(20세 이하)선수권 결승전 중국전(10월 19일)에서 터뜨린 선제골은 2위(16.4%)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