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 신세경, 하와이 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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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면

아름다운 하와이를 배경으로 ‘청순 글래머’ 신세경의 솔직 담백한 모습이 공개된다. 9일과 16일 밤 10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QTV’의 스페셜 프로그램 ‘I’m Real 신세경’은 신세경의 하와이 여행을 담았다. 영화 ‘주라기 공원’ ‘첫 키스만 50번째’에 반해 촬영지인 하와이를 찾고 싶었다는 신세경은 여행 중 드라마에서 드러내지 못했던 스무 살 특유의 발랄함을 보여준다. 가이드를 자청해 일정을 미리 꼼꼼히 정리하고, 문제가 생기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해결하는 열정도 보였다. 직접 고른 옷으로 즉석 패션쇼를 펼치고 몸매 관리를 위한 스트레칭과 피부관리법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인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촬영 당시의 힘들었던 심정, 후유증에 대해 고백한다. 영화 ‘어린 신부’를 함께 찍은 문근영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배울 점”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스로를 달콤함, 쌉싸래함을 모두 가진 카푸치노에 빗대며 “다양한 삶을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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