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 프로 바둑기사 홍꽃노을 3단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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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교통사고를 당했던 여류 프로 바둑기사 홍꽃노을(21) 3단이 27일 오후 숨졌다. 홍 3단은 지난 20일 밤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 부근에서 추돌 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서울 강남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서울 태생인 홍 3단은 96년 입단한 뒤 97년 여류국수전에서 준우승한 바 있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발인은 29일 오전 9시30분. 02-590-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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