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한국 수석대표에 송민순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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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외교부는 현재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맡고 있는 이수혁 차관보를 주독일대사에 내정했다고 외교부 관계자가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가 1년4개월여 만에 바뀌게 됐다. 이 차관보 후임에는 송민순 기획관리실장이, 기획관리실장엔 김성환 전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각각 내정됐다. 또 주유엔대사에 내정된 최영진 외교부 차관 후임에는 이태식 주영국대사가 유력하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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