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뮤지컬어워즈 대상에 ‘아카데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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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제4회 대구뮤지컬어워즈 대상에 ‘아카데미’가 선정됐다. 사단법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5일 오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국제뮤지컬페스티벌 폐막식과 함께 대구뮤지컬어워즈 시상식을 열었다.

‘아카데미’는 미국의 한 기숙 고교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창작뮤지컬 상은 ‘풀 하우스’와 ‘헨젤과 그레텔’ 등 두 작품이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이순신’의 민영기와 ‘바버숍페라∥’의 롭 캐스텔이 공동 수상했고, 여우주연상은 ‘바버숍페라∥’에서 열연한 라라 스텁스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개막작 ‘앙주’가, 올해의 뮤지컬 상은 ‘시카고’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달 12일 개막한 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는 ‘앙주’와 폐막작 ‘사파이어’를 비롯해 모두 26편이 무대에 올랐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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