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한-뉴질랜드 경제협력 합동회의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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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한-뉴질랜드 경제협력 합동회의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6일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존 필립 키 뉴질랜드 총리를 초청해 ‘제26차 한-뉴질랜드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손 회장은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이 앞으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적극 추진하고 자동차·정보통신·청정에너지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면 새로운 경제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 쑤저우지점 개점 행사

국민은행 강정원(오른쪽에서 세번째) 은행장이 6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국민은행 쑤저우지점 개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엔 장홍쿤 쑤저우시 당서기, 엔리 쑤저우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은행은 쑤저우지점을 통해 이 지역에 진출한 한국 기업뿐 아니라 현지기업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쑤저우지점 개점으로 국민은행은 2007년 광저우 지점, 2008년 하얼빈 지점에 이어 중국 내 3개의 지점망을 갖췄다.

◆인도네시아 수력발전소 건설 합의각서

남인석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6일 대우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발전사인 PT 하지 칼라와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중부발전과 대우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잠비주와 술라웨시주 등 2개 지역에 90~200㎿ 규모 수력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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