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형·신중훈·최인성·김은준씨 제8회 젊은 과학자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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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수학분야 포항공대 변재형(38) 부교수▶물리학분야 한국과학기술원 신중훈(36) 부교수▶화학분야 한국과학기술원 최인성(35) 부교수▶생명과학분야 한국과학기술원 김은준(40) 부교수 등 네 명을 제8회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5년동안 1억5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변 부교수는 대칭성 파괴와 타원형 편미분 방정식 분야의 연구 성과를, 신 부교수는 나노 결정 실리콘 박막 제조 분야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 부교수는 나노바이오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쌓았고, 김 부교수는 신경세포와 뇌 질환 간의 관련 여부를 규명했다.

시상식은 내년 2월께 청와대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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