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움·1골 V공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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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핫플레이어-히바우두 브라질 공격수

그의 왼발은 건재했다. 후반 5분 자로 잰 듯한 크로스로 호나우두의 첫 골을 만들어 내더니 페널티킥으로 결승골까지 뽑아냈다. 월드컵 역사상 첫 예선탈락의 위기에서 브라질을 구해낸 그는 1차전에서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에 완패한 아픔이 그를 더욱 성숙하게 만든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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