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조 크로아-멕시코 니가타·오후 3시30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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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강력한 우승후보 이탈리아가 버티고 있는 G조에는 16강 진출을 놓고 남은 한자리 싸움이 될 전망이다.

크로아티아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 3위를 차지한 저력의 팀. 3-4-1-2 전형을 사용하는 크로아티아는 노장 알렌 복시치와 힘이 좋은 보슈코 발라반이 이끄는 공격진이 매서우며 98 프랑스 월드컵 득점왕에 오른 다보르 슈케르도 버티고 있다. 멕시코는 북중미 최종예선 온두라스전에서 2골을 뽑아낸 쿠아테모크 블랑코와 프란시스코 팔렌시아가 공격을 이끈다. 힘이 넘치는 크로아티아의 공격을 멕시코의 수비가 얼마나 막아낼 것인지에 승패가 걸려 있다.

(KBS-2,MBC,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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