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시마 라오 전 인도 총리가 23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83세. 라오 전 총리는 1991년 라지브 간디 전 총리가 암살된 뒤 총리로 취임, 96년까지 인도를 이끌어왔다. 강력한 자유시장주의적 개혁 노선으로 인도의 경제 성장을 가져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93년 한국과 인도 수교 31년 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인도 정상이다.
[AFP]
나라시마 라오 전 인도 총리가 23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83세. 라오 전 총리는 1991년 라지브 간디 전 총리가 암살된 뒤 총리로 취임, 96년까지 인도를 이끌어왔다. 강력한 자유시장주의적 개혁 노선으로 인도의 경제 성장을 가져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93년 한국과 인도 수교 31년 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인도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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