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부시, 대북정책 내 의견 경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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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4년간을 회고하면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자신의 말을 들은 주요 사례로 대북 정책을 꼽았다. 파월은 22일 발행된 프랑스 주간지 파리 마치와의 인터뷰에서 부시 대통령이 '대부분' 자신의 말을 경청했다며 대통령이 자신의 조언에 따라 정책을 결정한 사례로 북한과 이란을 들었다. 그러나 파월은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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