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車 라노스 리콜 조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건설교통부는 19일 대우자동차의 라노스 승용차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명령(리콜)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미국 교통부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미국에 수출된 라노스 승용차에 대해 실시한 시험에서 계기판의 하부구조를 지지하며 조수석 에어백에 연결된 브래킷이 충격에너지 흡수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취해졌다.

리콜 대상 차량은 1996년 10월 11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생산된 것 가운데 조수석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