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장 사전영장 청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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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22일 지역 건설업체들로부터 측근 등을 통해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김일동(66) 삼척시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시장은 삼척 지역 D건설 등 2개 건설업체로부터 삼척시가 발주한 각종 관급 공사에 편의를 봐 준 대가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차례에 걸쳐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

강릉=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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