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브리프] 직장인 세 명 중 한 명 "충동적으로 사표 써봤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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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직장인 5명 중 4명 이상이 사표를 내고 싶은 충동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포털 스카우트가 최근 직장인 226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현 직장에서 한번 이상 퇴사에 대한 강한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83%에 달했다. 또 전체의 33%는 '퇴사 충동으로 사직서를 작성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사직서를 갖고 있거나 책상에 넣어둔 적이 있다'는 직장인도 23%나 됐다.

퇴사 충동을 느끼는 요인으론 '연봉이나 처우가 못마땅해서'(30%)를 가장 많이 꼽았고 그 다음은 '회사가 불합리하다고 느껴져서'(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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