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중국, 나진·선봉 공동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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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중국 지린(吉林)성이 나진.선봉(나선) 자유무역지대를 북한 측과 공동 개발.관리할 전망이라고 도쿄신문이 성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지린성 측은 지난 15일 성도인 창춘(長春)시를 방문한 북한의 임경만 무역상에게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양측은 교통망 등 기초시설 건설을 비롯해 중국과 제3국 기업에서의 외자유치 협력, 나선지역의 공동관리 등을 추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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