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찰이 지난 10월 육군장성 진급심사에서 17명 가량이 억울하게 탈락했다고 잠정 결론을 내리고 이들에게 탈락 사유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는 22일 이같이 보도하며 해당자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군 검찰 일각에서 대령 진급 인사에서도 사전 내정 등 부정이 저질러졌을 가능성이 있다며 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군의 한 소식통은 21일 "군 검찰은 압수수색한 문서들과 육군본부 인사 참모부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조사 등을 통해 17명 가량이 허위공문서 작성과 확인되지 않은 비리 혐의 등으로 억울하게 탈락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들에게 이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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