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탈북 진경숙씨 입북 뒤 체포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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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북.중 국경지대에서 북한 측에 의해 끌려간 것으로 알려진 탈북자 출신 한국인 진경숙(24.여)씨에 대해 중국 정부가 20일 "진씨는 북한으로 넘어간 다음 붙잡혔다"는 입장을 한국 정부에 공식 통보했다고 외교부 관계자가 밝혔다. 그러나 문씨는 "북한에 넘어간 사실이 없으며 아내에게는 여동생도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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