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노동에 지친 어머니 위한 선물 소형가전 "딱좋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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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3면

가사노동에 지친 어머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런 어머니의 피로를 싹 가시게 할 수 있는 선물을 마련해 보자. 전문가들은 소형 가전 제품이 안성맞춤이라고 추천한다. 그렇게 비싸지는 않고 하나쯤 마련해 두면 가정생활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푸치노 커피 메이커, 누룽지로 과자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과기, 화장품 전용 냉장고 등 갖가지 제품이 나와 있다.

◇10만원 이하=필립스 전자의 쿠치나 샌드위치 메이커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전 소품이다. 버터 바른 빵을 열판에 올리고 기호에 따라 햄이나 각종 고기류·치즈·소시지 등을 넣은 후 다시 빵을 한쪽 올려 샌드위치 메이커를 닫고 가열하면 간단하게 완성된다. 가격은 6만9천원.080-600-6600.

카이젤 제빵기는 밀가루와 이스트만으로 따끈따끈한 빵을 집에서 직접 만들 수 있어 좋다. 저렴한 가격으로 가족들의 아침 식사는 물론 아이들의 간식까지 만들 수 있다. 9만9천원. 02-488-1511.

◇10만원대=엘리온의 누룽지 제과기는 버리기는 아깝고 두자니 곤란한 찬밥으로 훌륭한 간식을 만들 수 있는 소형 가전제품이다. 밥은 물론 가래떡·감자·김 등을 바삭바삭한 과자로 만들 수도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딱딱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12만원.02-488-1511.

㈜씨코의 미니쿨은 화장품을 싱싱하게 보관하는 화장품 전용 냉장고다. 특히 고기능성 화장품은 개봉 후 일정한 온도(10~15도)를 유지해야 향과 성분 등을 오래 간직할 수 있다. 콤팩트한 사이즈(가로 27㎝·세로27㎝·폭 33㎝)로 화장대 위에 부담 없이 보관할 수 있으며, 한 달 전기 사용료는 약 2천원 정도. 18만원. 080-326-8881.

◇20만원대=㈜하츠 데롱기의 카푸치노 메이커는 커피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는 에스프레소 커피는 물론 부드러운 거품 맛이 일품인 카푸치노 커피를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원두 커피를 갈아낸 커피와 우유만 있으면 된다. 22만4천원.02-3438-6772.

테팔 비지알리스 튀김기는 조리하기 번거롭고 제 맛이 나지 않는 튀김 요리를 보다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29만9천원.080-733-7878.

김정아(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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