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여, 골프는 이렇게 하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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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면

여성 골퍼에게 맞는 레슨과 함께 골프 패션, 메이크업 등을 제시하는 여성전문 골프 레슨&라이프 프로그램 ‘워너비 S’가 시즌2로 돌아온다. ‘워너비 S’는 2008년 골프전문채널 J골프에서 미녀 골퍼 김민경, 김승연의 진행으로 인기를 모았다. 시즌 2에는 최여진, 제인 김, 김민주가 가세해 더욱 알찬 레슨과 다양한 골프 스타일 팁을 제안한다.

시즌2에 추가된 구성은 두 프로의 서바이벌 형식 레슨. 매회 한 가지 레슨 주제를 놓고 견해가 다른 두 프로가 실전 응용 라운드 시간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방식을 찾아낸다. 당사자들은 물론 나머지 프로들의 촌철살인의 평가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센스 골프의 최여진’ ‘골프 솔루션의 김민경’ ‘스마트 골프의 김승연’ 등 프로들의 특징을 살린 각양각색의 레슨 스타일도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한다. 23일 오후 3시 30분 J골프에서 방송되는 1회에선 ‘티잉그라운드(플레이할 홀의 출발 장소)에서의 기본’이라는 주제로 얼라인먼트(Alignment, 샷을 하기 위한 몸의 정렬) 및 장타 요령과 연습 방법을 알려준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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