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잡습니다] 12월 3일자 27면 '아랍국 튀니지에 웬 여자 축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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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자 27면 '아랍국 튀니지에 웬 여자축구?' 기사와 관련해 주한 튀니지대사관은 "튀니지는 여권신장 측면에서 가장 선진적인 아랍국가"라고 알려왔습니다. 1956년 제정된 가족법에 의해 일부다처제가 폐지된 이래 형법은 가정폭력에 대한 처벌을 더욱 무겁게 했고, 노동법은 '노동현장에서 어떠한 형태로도 남녀차별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사회 분위기에 따라 정부 23개 부처 장.차관 40명 가운데 여성이 6명을 차지할 만큼 각 분야에서 여성의 활동이 활발하다는 설명입니다. 국제무대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해 국제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을 배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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