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물사랑 大賞'수상자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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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맑은 물 보전에 앞장서온 9개 단체가 17일 중앙일보와 아태환경NGO한국본부(총재 明博)가 함께 주는 제2회 물사랑 대상(大賞)의 보전공로·홍보교육·연구개발 등 3개 분야 수상자로 결정됐다.

보전공로 분야 대상에는 오리농법 등으로 수질 개선에 힘써온 양평군(군수 閔丙采)이, 금상에는 ㈜하이트맥주(사장 尹鍾雄)가, 특별공로상에는 동해시(시장 金寅基)와 수원시(시장 載德)가 각각 선정됐다.

홍보교육 분야에서는 환경교실을 운영해온 경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朴政雄)이 대상, 농업기반공사(사장 文東信)가 금상, 자연보호 형산강살리기봉사회(대표 金憲圭)가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뽑혔다.

또 30여년간 수자원 관련 기술 개발에 주력해온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연구소(소장 金祐求)가 연구개발 분야 대상을, ㈜워터스(사장 裵慶錫)가 특별공로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제10회 세계 물의 날인 22일 오후 1시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시상식이 끝난 뒤 오후 3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21세기 맑은 물 보전·관리를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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