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홈플러스에 수수료 인상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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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비씨카드가 이마트에 이어 할인점 업계 2위인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에 대해서도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상을 요구했다. 비씨카드는 13일 "최근 삼성 홈플러스 측에 가맹점 수수료를 현행 1.5%에서 1.85%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비씨보다 앞서 홈플러스 측에 가맹점 수수료 인상을 요구한 KB카드의 경우 지난달 29일부터 1.85%의 수수료를 적용, 카드 고객이 사용한 금액에서 그만큼의 수수료를 뗀 뒤 홈플러스 측에 정산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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