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장난감 기증하고 새 장난감 받아가세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5면

서울시 보육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녹색 장난감 도서관'(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내)에서는 성탄절을 앞두고 16~18일 헌 장난감 교환행사를 연다. 시가 2만~4만원 정도의 새 장난감 1000여개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안 쓰는 장난감 다섯 점을 가져오면 소방차.경찰.소방본부 장난감 가운데 하나를, 넉 점을 가져오면 피크닉 요리사.골프놀이 중 하나, 석 점을 가져오면 동물피아노.운전놀이 키노피 중 하나를 골라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칼.총.로봇 등 무기류나 헝겊인형. 부서진 장난감은 새것과 바꿔주지 않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토요일은 오후 2시) 열리며 참가비는 없다. 6~7세 어린이들을 단체로 데려갈 어린이집은 전화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 문의와 예약 02-753-0222~3.

이원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