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장기도시계획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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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충남 천안시는 오는 2020년까지 인구 95만명을 수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 '장기 도시기본계획안'을 최근 마련했다.

시는 도심 교통난을 덜기 위해 순환도로 체계를 구축하고 경부고속도로 천안 북부지역에 인터체인지 한 곳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도시 발전에 장애 요인이 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경부고속도로를 시가지 동쪽 외곽으로 옮기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계획안은 14일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2월쯤 건설교통부 승인을 받아 확정된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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