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 일본 벤처캐피털…중소기업 투자펀드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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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일본의 벤처캐피털인 'JAFCO 아시아'와 5000만달러 규모의 한국중소기업 투자전용펀드를 결성하는 데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JAFCO가 4000만달러(80%), 중기청이 1000만달러(20%)를 각각 출자한 이 펀드는 내년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JAFCO는 전 세계적으로 3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운용하는 일본의 대표적 벤처캐피털 회사다.

또한 싱가포르 은행인 '유나이티드 오버시스 뱅크(UOB)'도 중기청이 추진하는 '글로벌 스타펀드'에 1000만달러를 출자키로 했다. UOB는 지난해 말 기준 자산규모가 6670억달러인 싱가포르 2위 은행이다.

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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