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우 김지미(본명 김명자ㆍ62·사진)씨가 남편 이종구(70)씨와 끝내 결별했다. 지난 20일 두 사람은 가정법원에서 이혼 합의서에 도장을 찍은 뒤 구청에 신고까지 마쳤다는 것. 1991년 심장병 전문의 이씨와 네번째 결혼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김씨는 지난해 말부터 서울 방이동 집에서 홀로 지내왔다. 김씨는 1960년 고 홍성기 감독과 결혼한 이후 영화배우 고 최무룡씨, 가수 나훈아씨 등과 차례로 재혼했었다.
[연합]
영화 배우 김지미(본명 김명자ㆍ62·사진)씨가 남편 이종구(70)씨와 끝내 결별했다. 지난 20일 두 사람은 가정법원에서 이혼 합의서에 도장을 찍은 뒤 구청에 신고까지 마쳤다는 것. 1991년 심장병 전문의 이씨와 네번째 결혼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김씨는 지난해 말부터 서울 방이동 집에서 홀로 지내왔다. 김씨는 1960년 고 홍성기 감독과 결혼한 이후 영화배우 고 최무룡씨, 가수 나훈아씨 등과 차례로 재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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