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정찬용 수석, 10일 DJ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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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청와대 문재인 시민사회수석과 정찬용 인사수석이 10일 오후 서울 동교동 사저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문 수석은 9일 "내일(10일)은 김 전 대통령이 2000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날이어서 개인적 차원에서 축하와 인사를 드리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개인적으로 연락해 가게 됐고, 정 수석도 내가 함께 가자고 해 가게 된 것"이라며 "무슨 대통령의 뜻을 갖고 방문하는 게 아닌 만큼 전혀 정치적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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