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방사선 검출 베트남산 쥐포 판매 중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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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베트남산 ‘마른 조미쥐치포’에 대한 통관검사에서 방사선이 검출돼 반송·폐기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국내 유통 중인 동일 제품도 잠정 판매 중단조치했다. 방사선이 검출된 것은 방사선 조사(照射) 때문으로 식중독균, 기생충을 없애기 위해 ‘코발트60’ 감마선으로 비가열 살균하는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감자, 양파 등 25개 식품에만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이번에 적발된 조미 쥐치포는 허용 대상이 아니며, 베트남업체(BU HUNG CO.LTD) 6곳이 제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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