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연료전지 차, 국내 기술로 개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2면

순수 국내기술에 의한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가 처음 만들어졌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료전지연구부 김창수 박사팀은 자체 기술로 만든 공랭식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5인승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일부 자동차업체가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를 개발해 시운전 중이지만 핵심 기술인 연료전지와 배터리는 국내 기술이 아니었다.

350기압을 사용하는 복합재료 수소 저장용기(33ℓ)에 1회 충전으로 210㎞를 달릴 수 있다.

심재우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