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FA 보상 '이정호+35억원'받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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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프로야구 현대는 삼성으로 이적한 자유계약선수(FA) 심정수.박진만의 보상 선수로 우완투수 이정호(22)를 지명했다. 이정호는 대구상고를 졸업한 2001년 당시 고졸 신인 계약금으로는 사상 최고액인 5억3000만원에 삼성에 입단했으나 잦은 부상으로 통산 19경기에서 1승1세이브에 그쳤다. 현대는 이정호와 함께 보상금으로 현금 35억40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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