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제약, 생활보호대상자 200명에 항암 건강식품 무료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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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동의제약(http://www.empharm.co.kr)은 암을 앓고 있는 생활보호대상자 2백명에게 면역강화 기능이 있는 건강 식품 'ACM-N' 6개월 복용분을 무료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ACM-N'은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영지버섯 균사체 등을 원료로 만든 것. 동의제약은 이를 약품으로 인증받기 위해 ㈜LGCI에 의뢰, 약효 실험을 하고 있다.

또 러시아 국립 암센터와도 실험 계약을 했다. LGCI에서 약효를 1차 입증받으면 러시아에서 실제 암환자를 대상으로 효능 확인에 들어갈 예정이다.

암 진단서와 생활보호대상자 증명서를 동의제약에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ACM-N'을 나눠준다.

동의제약 김해석 대표는 "희망자가 많을 경우 굳이 2백명으로 제한하지 않고 추가로 'ACM-N'을 무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2-565-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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