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부산 가덕신항과 광양항을 동북아의 물류 거점항으로, 인천항을 대(對)중국 교역을 담당하는 항만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인천국제공항을 동북아 교통의 허브 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공항주변에 물류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정부는 18일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지 추진 기획단'을 발족,이같은 내용의 청사진을 올 상반기 중 마련하기로 했다.
기획단은 청와대 경제수석과 통상교섭본부장, 재경부 등 정부부처 차관, 금융연구원장 등 연구기관장으로 구성된다.
고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