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성 비리혐의 10년간 38명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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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나라당 송영선 의원은 5일 지난 10년간 군 장성 38명이 비리 혐의로 적발돼 전역하거나 사법처리됐다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송 의원 측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994년부터 올 10월까지 적발된 비리 연루 장성은 육군 34명, 해군.공군 각각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16명이 참여정부 출범 이후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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