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쌍용양회 자회사 오주개발 부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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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쌍용양회 자회사 오주개발 부도

쌍용양회의 자회사 오주개발㈜이 11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은행에 돌린 오주개발의 어음 1백11억원이 이날까지 결제되지 않아 이 회사가 최종 부도처리됐다고 공시했다. 오주개발은 이날 쌍용양회와 합병 등기를 마쳤다. 쌍용양회가 구조조정촉진법을 적용받고 있기 때문에 오주개발의 채무도 상환이 유예되고 낮은 금리가 적용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었다. 금융계는 이를 우려한 동양종금증권이 미리 오주개발의 어음을 돌린 것으로 추정했다. 동양종금증권은 담보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 채권을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평화銀 자동화코너 일시 중단

한빛은행은 12일 오후 8시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옛 평화은행의 은행업무를 일시 중단한다고 11일 밝혔다. 중단되는 업무는 옛 평화은행의 365일 자동화코너의 출금.조회.이체 업무와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등이다.

***노스웨스트 일부 노선요금 할인

노스웨스트항공(http://www.nwa.com/kr)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7일까지 뉴욕.시애틀.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3대 도시와 도쿄 비즈니스클라스 요금을 대폭 할인판매한다. 이코노미클라스의 경우 샌프란시스코 왕복 59만원, 시애틀.뉴욕은 69만원이고 월드비즈니스클라스는 모두 왕복 1백49만원에 판매한다. 도쿄는 비즈니스클라스에만 할인혜택이 적용되며 왕복 5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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