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코리아텐더 14호 입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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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최고.최저 입찰가 내에서 소비자가 직접 가격을 정할 수 있는 코리아텐더 14호 입찰이 10일 시작돼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첫 실시하는 이번 입찰에서는 입찰 참가비를 받지 않는 상품이 전체의 70%까지로 확대돼 소비자들의 부담이 한결 줄어들었다.

또 14호 입찰기간 중 '텐더 2002년 명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인터넷을 통해 신규회원에 가입하거나 입찰에 참가한 고객 2백여명을 추첨해 노트북.캠코더 등 22개 상품과 1만원권 상품교환권을 준다.

기존회원을 위해서는 매일 '명품 깜짝세일'을 해 버버리 향수 등을 시중보다 50~80% 싼 값에 제공한다.

입학.졸업시즌을 맞아 컴퓨터.오디오.전자사전.카메라 등 관련 기획상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자동차는 벤츠 E280.BMW 525i 등 수입 명차들을 늘렸고,체어맨.그랜저 XG.렉스턴 등 국내 자동차도 다양하게 나왔다.

남성용 명품으로 카르티에.태그호이어.에르메스 시계와 듀폰 라이터.페라가모 장지갑.구치 벨트 등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입찰은 전화(02-21-999-777)나 인터넷 사이트(http://www.korea-tender.com)를 통해 할 수 있다.

고객만족센터(02-21-999-333)로 전화하면 카탈로그를 무료로 보내준다.

조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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