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이라크 총선 예정대로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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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총선은 예정대로 내년 1월 30일 실시돼야 한다"고 밝혔다고 2일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는 이날 백악관을 방문한 올루세군 오바산조 나이지리아 대통령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선거는 연기돼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간 이라크 17개 정당 및 단체들은 선거 경비가 확보될 때까지 선거를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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