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브리프] 기업 76% 아이디어맨에 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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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기업들이 최근 기발한 아이디어을 내거나 업무 실적이 뛰어난 직원들에게 상을 주는 직무포상제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633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75.8%가 직원 포상제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이 포상제를 통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제공받아 경영성과를 올리고 직원들의 사기도 높일 수 있다. 기업들이 시행하고 있는 포상형태로는 인센티브(포상금) 지급이 가장 많았고 인사고과에 반영(14.6%), 금이나 상품권 수여(13.1%) 등의 순이었다. 포상지급은 1년에 한 번 하는 곳(39.4%)과 프로젝트 성과가 있을 때마다 수시로(24.4%) 또는 1년에 두 번 한다(21.9%)는 기업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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