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치 DMB TV 삼성전자서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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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동하면서 고화질 디지털 TV를 즐길 수 있는 지상파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TV를 2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지상파 DMB TV(사진)는 고속 이동시에도 안정적인 방송수신을 할 수 있어 흔들림 없이 고화질 TV 방송을 감상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충전식 배터리를 통해 2시간30분 동안 TV 감상이 가능하다. 휴대용 TV로는 세계 최대인 6인치 화면에 디지털 방송 수신에 적합한 16대 9의 화면비율을 채택했다. TV 시청 외에 MP3 재생, 내비게이션, 디지털 카메라와 연결을 통한 포토 앨범 기능 등도 갖췄다.

이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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