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솔로몬의 재판선 친어머니가 양보했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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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배짱 튀길 일만 남았다."-한나라당 이재오 총무, 건강보험재정 통합 유예기간 협상에서 민주당에 절대 양보하지 않겠다며.

▷"솔로몬의 재판에서는 친어머니가 양보했다."-민주당 이우정 고문, 차기 대선 후보를 결정할 전당대회 시기를 놓고 예비주자들의 갈등이 증폭되자 '먼저 양보하는 쪽이 애당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주장하며.

▷"과거 정권을 비난하기는 쉬워도 현재의 부패세력을 단죄하기는 어려운 모양."-인도네시아 비정부 기구대표들의 성명, 정권이 바뀐 뒤 새로운 부패세력이 생겼다며.

▷"세계는 매우 위험한 곳."-럼즈펠드 미 국방장관, 군은 새로운 유형의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는 실수가 불가피하다."-최근 경제장관직을 사퇴한 아르헨티나의 카바요, 경제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결과적으로 국민에게 미안하게 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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