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컵대회] 성남-울산, 3골씩 장군멍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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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성남 일화와 울산 현대가 2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포스코컵 B조 예선 1차전에서 6골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포항 스틸러스는 대구 FC와 C조 원정경기에서 1골·1도움을 올린 모따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레모스 올리베이라 전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은 박창현 감독대행은 가시마(일본)를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데 이어 컵대회에서도 첫 승을 거뒀다. FC서울과 광주 상무는 0-0으로 비겼다. 한편 22일 광양에서 열린 컵대회 개막전에서는 수원이 전남에 3-2로 역전승해 K-리그 8경기 무승(1무7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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