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옥진씨‘1인 창무극 심청가’ 전남도 무형문화재 지정 예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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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전남도 문화재위원회는 병신 춤 등으로 유명한 공옥진(78·사진)씨의 ‘판소리 1인 창무극(唱舞劇) 심청가’를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 20일 예고했다. 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심의를 거쳐 공식 지정할 방침이다. 도 문화재위원회는 공씨가 창극 활동을 통해 판소리의 음악적 측면과 아니리·발림 등을 극적으로 발전시켜 문화 변용을 이룬 업적을 평가했다.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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