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야당, 문부상 발언 비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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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일본 민주당 대표는 28일 "나카야마 나리아키(中山成彬) 문부과학상의 역사왜곡 발언은 잘못"이라며 비난했다. 나카야마 문부과학상은 27일 "역사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나 강제연행 등의 표현이 줄어든 것은 잘된 일"이라고 주장했다. 오카다 대표는 "교과서는 검정제도를 도입하고 있고 검정 범위 내에서 어떻게 표현할지는 (교과서 회사에) 맡겨져 있다"며 "장관이 교과서 내용에 대해 경솔하게 말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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