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1대학 캠퍼스에서 면접, 직접 채용까지 이뤄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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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자 100만 시대, 기업에서 학교를 찾아와 채용을 해간 사례가 있어 화제를 끌고 있다. 지난 5월 11일 안산1대학(총장 김득중)을 방문한 (주)나무소프트의 채용 담당자 김진성 차장은 이날 멀티미디어과, 디자인애니메이션과 학생 4명을 면접, 전원 채용해갔다.


이 대학 김진영 종합인력개발센터장(경영과 교수)은 “기업은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선별해 가고, 취업희망자들은 대학 내 면접으로 심리적인 부담을 줄이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어, 기업과 대학이 모두 Win-Win하게 되는 것”이라며, 언제든지 방문면접을 통해 우리대학의 우수한 인재를 현장에서 채용해 갈 수 있도록 좋은 기업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채용된 디자인 애니메이션과 이OO학생은 면접 당시 소감에서 “평소 원하는 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떨렸다”며 “첫 면접이었지만 교내에서 면접을 봐서 그런지 심리적으로 안정돼 자신감을 갖고 면접에 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안산1대학은 지난 5월 4일 교내 JOB CAFE에 ‘면접교육실’을 마련하고 면접 교육 및 기업체 방문 면접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전문상담사 및 창업지원관을 채용해 취업지원에 사활을 걸고 있다. 늘어만 가는 청년실업 대란 속에 또 다른 돌파구가 될 것인지 이 대학의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다.

문의 : 안산1대학 종합인력개발센터 031-400-7193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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