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공사 기간 대폭 줄인 신월성 2호기 원자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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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경북 경주시 양북면에 건설되고 있는 신월성 2호기 원전에 18일 원자로가 설치됐다. 신월성 1, 2호기는 국내 최초로 원자로 내부 구조물과 냉각재 배관을 동시에 시공하는 공법이 적용돼 공기가 많이 단축됐다고 한국수력원자력은 밝혔다. 이 공법은 앞으로 해외에 수출되는 원전 건설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신월성 1, 2호기의 공사는 72%가량 진척됐으며 1호기는 2012년 3월, 2호기는 2013년 1월에 준공된다. [경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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