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뉴스] 韓대표에 생활고 호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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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민주당 한광옥 대표가 27일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금호아파트에서 있은 '주부와의 대화'에서 쓴소리를 들었다.

20여명의 주부들은 "한달 수입 1백50만원 중 사교육비로 60만원을 지출하고 있다""국민연금과 전기.수도요금 등이 두배 가량 올랐고 의료비도 한꺼번에 인상됐다""우리도 어려운데 북한에 '퍼주기'식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불만들을 쏟아냈다."교원정년을 연장해 나이 든 선생님을 많게 하기보다 젊은 선생님들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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